2013. 10. 16. 21:16


さよならメモリーズ

사요나라 메모리즈



+작품해설


supercell에서 밖에 느낄 수 없는, 매우 드라마틱한 악곡구성. 벚꽃을 흩뿌려, 푸른 하늘로 올리는 듯한 선정적(扇情的)인 감정이 대단하다. 가사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무조건 마음에 찌르는 듯이 다듬은 어레인지도 역시나 대단하다.

이걸로 감동하지 않는다니 거짓말이겠지. 간절한 청춘의 숨결을 노래한 명곡이다.



+작곡가(composer) from supercell : ryo


확실히 벚꽃이 필 때는 새로운 생활에 가슴이 고동 치는 시기이기도 하나, 무언가가 끝나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건 사람과의 인연이라는 점이 특별히 그러해서, 그렇게 사람은 이윽고 다른 사람을 잊어가는 겁니다.

만약 지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감정은 전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분명 그 사람을 평생 잊지 않을테니까요.



+보컬(vocal) : nagi


미키 감독께서 MV의 감상을 말해보라고 하셨을 때,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이상한 감상 밖에 말하지 못한 것이 후회됩니다. 자주 듣습니다만, MV의 귀여운 여자애는 제가 아닙니다. 이 곡을 부를 때 '합창처럼 부를 것'이라고 ryo 선생님께서 리퀘스트를 주셔서, 한결같이 뽐내는 목소리로 불렀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from supercell : redjuice


봄, 벚꽃, 넘치는 추억. 곡의 이미지와 완성되어 가는 그림과의 갭(gap)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고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던 한 장이었습니다. 온화로운 표정과, 수채화풍의 옅은 색 표현을 고집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름다운 나비의 수채화는, nagi 씨가 그려주셨습니다.



+영화감독 『사요나라 메모리즈』 MV 감독(director) : 미키 타카히로(三木孝浩)


입맛 좋은 향수감의 저편에 알른거리는, ryo 씨의 치밀하게 계산된 사운드 프로듀스. 그리고 이 멜로디가 가진 바이브레이션을

최대한으로 울려퍼지게 하는 감정증폭장치로서의 nagi 씨의 노래. 두 사람의 화학작용으로 인해, 보기 좋게 당했습니다.

MV 제작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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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 나비를 그린 게 nagi 씨 였군요. 확실히 지금 보니까 다른 느낌이 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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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율